요즘 들어 청력을 잃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어요.
귀가 잘 안 들리는 이유는 나이 들어서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같은 기계를 자주 쓰거나 귀에 염증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그래서 왜 귀가 안 들리는지 정확히 알아보는 게 중요해요.
감기 앓고 나서 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적이 있는 사람들은 나중에 귀가 더 잘 안 들릴 수 있대요.
연구 결과도 그렇게 나왔으니 조심해야겠죠?
대부분 귀 염증은 저절로 나아지지만,
방치하면 귀가 안 들리는 것뿐만 아니라 얼굴이 마비되거나 뇌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서 무서워요.
귀 염증은 주로 어린아이들한테 많이 생겨요.
태어난 지 6개월 지나면 자주 생기기 시작해서 2살 때 가장 많이 생긴대요.
3살 되기 전에 네 명 중 세 명은 한 번씩은 겪는다니 정말 흔한 병이에요.
귀에 염증이 생기면 소리가 제대로 전달이 안 돼서 주변 뼈랑 근육이 딱딱해져요.
그러다 보면 소리를 잘 못 듣게 되는 거죠.
특히 어린아이들은 잘 듣지 못하면 머리가 덜 발달할 수 있어서 더 신경 써야 해요.
어린아이들은 귀가 아파도 말을 잘 못해서 부모님이 잘 살펴봐야 해요.
이 시기에 말을 배우는데 잘 못 들으면 말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집중도 잘 못해서 여러 가지로 안 좋아질 수 있거든요.
이런 증상들이 보이면 귀에 염증이 생겼을지도 모르니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 평소보다 짜증을 내거나 많이 울어요.
- 잠을 설쳐요.
- 몸에 열이 나요.
- 귀를 자꾸 만지거나 당겨요.
- 걸을 때 중심을 잘 못 잡아요.
- 작은 소리로 말하면 못 알아들어요.
귀가 잘 안 들리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삶이 즐겁지 않아 질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귀 건강에 신경 쓰고,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빨리 보청기를 사용해 보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