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청 및 보청기

난청이 발생하면 치매확률도 증가한다!

by 지금이옷 2020. 5. 6.

 

안녕하세요. 주변 어르신 분들이나 우리 부모님께서 큰소리로 말해야 겨우 알아듣거나 몇 번 되물어야 대화를 이어가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이렇게 난청이 심하게 올수록 치매 발생률 또한 증가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명절 때 집안 어르신들 보시면 혹시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텔레비전 소리를 너무 크게 틀어놓는 분들 안 계신지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5살이 넘어가면 40% 가까이가 노인성 난청을 앓게 되는데, 자칫 방치했다간 치매 위험도 5배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6백여 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가벼운 난청의 경우 치매 위험이 2배, 중간은 3배, 심한 경우엔 5배까지 치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들면 주름살이 늘듯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난청

세월이 지나면서 얼굴에 주름살이 많아지듯이 우리 청력 세포도 사람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대부분 난청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난청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치매 또한 발생할 수 있어 더 이상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난청이 있으면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소외되고, 나아가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해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화합니다. 초기 난청은 주변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집에서 본인만 TV 소리를 크게 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난청이 있다 해도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 등으로 도움을 받으면,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난청과 치매에 연관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들 하시고 그 원인을 알고 싶어 하시는데요. 난청이 심해질 경우 대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줄어들어면서 그 소리의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까지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뇌의 인지능력, 즉 정보처리능력이 감퇴되면서 인지기능이 같이 떨어지게 되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주변에 속삭이는 작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TV 소리를 크게 틀고 시청하면 초기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난청으로 인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난청이 있으면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 등으로 도움을 받으면 평소에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게 되어 대뇌로 전달하는 소리 자극이 많아지게 되고 난청은 물론 치매 예방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